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4.28 17:51
협약식 모습(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8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장동우 경기도시공사 주거재생본부장,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도내 아동‧청소년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원대상 가구 적극 발굴 ▲주거복지 사업정보‧서비스 제공 및 자원연계 ▲연구‧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상담‧사업지원 인력 및 주민대상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만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안산시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1개동 8호를 시세의 30% 수준으로 5월 중 시범공급 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아동가구에 대한 주거상황과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도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경기도에서 위·수탁 받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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