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29 10:18
(이미지 제공=엔씨소프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게임 개발 지식 공유 콘퍼런스 'NCDP 2020'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NCDP는 게임 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엔씨 개발 문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NCDP의 슬로건은 '테크놀로지'였다. 엔씨 구성원들은 게임 개발과 관련된 모든 기술 분야의 노하우와 미래 기술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기간 총 62개의 게임 개발 관련 강연이 열렸다. 엔씨 직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게임 디자인, 프로그래밍, 보안, 데이터, 인공지능, 아트, 사운드 등 11개 분야를 다뤘다. 엔씨 구성원은 강연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하며 채팅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엔씨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프로젝트 소개', 비주얼과 사운드 개발 기술 영상을 공유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엔씨 관계자는 "NCDP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개발 문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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