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4.29 16:06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했다. (사진=MBC뉴스 캡처)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했다. (사진=MBC뉴스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도 이천시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1시 32분경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오후 4시 기준 작업자 4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사현장에서는 화재 당시 190여 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근로자들이 있어 사상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현재 5~9개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는 대응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천시청은 이날 오후 2시 6분경 화재 발생을 알리는 긴급안전문자를 인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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