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4.29 16:16
용인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고령의 거동불편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앞당겨 실시한다. 

시는 각 읍·면·동별로 경기도에서 정한 5월 11일보다 앞당겨 일정을 잡아 신속히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했다.

일부 동에선 이미 이달부터 현장 접수와 동시에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1개 경로당을 방문해 1149명의 어르신에 선불카드를 발급했다.

영덕2동은 관내 요양시설인 삼성노블카운티를 대상으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동백3동은 노인복지주택인 스프링카운티자이와 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27일부터 전날까지 노인복지주택인 광교산아이파크를 방문해 130명에게 선불카드를 발급했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각 읍·면·동에 선불카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앞당겨 실시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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