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4.29 16:57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9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유진투자증권, 엔시트론, 알로이스, 자안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경영권 분쟁설에 전일 대비 29.82% 뛰어오른 2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3일 유진투자증권 주식 557만주(지분 5.75%)를 장내 매수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장투자자들은 과거 세종텔레콤이 증권사를 인수했던 이력을 보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엔시트론은 전일 대비 29.70% 뛴 393원, 알로이스는 29.86% 상승한 23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자안은 실적 호조 전망에 전일 대비 29.89% 솟은 904원에 거래를 끝냈다. 회사의 계열사인 자안그룹은 글로벌 럭셔리 패션·뷰티 플랫폼 셀렉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80% 급증한 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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