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4.29 17:20
소방대원들이 29일 오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대원들이 29일 오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29일 오후 1시 32분경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4시 20분 기준 현장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모가면 소고리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53분경 대응단계 2단계를 발령하고 151명의 소방대원과 72대 장비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17시 현재 초진하고 잔불을 정리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완진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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