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4.29 17:46
네이버가 모바일 라이브 공연 '나우 페스트 2020'을 개최한다. (이미지 제공=네이버)
네이버가 모바일 라이브 공연 '나우 페스트 2020'을 개최한다. (이미지 제공=네이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라이브 공연 '나우 페스트 2020'을 연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3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네이버 실시간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를 통해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확정한 아티스트는 백지영, 송가인, 혁오, 헨리, 더콰이엇, 염따, 창모, 십센치, 라비, 에일리, 적재,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박원, 백아연, 권진아, 카더가든, 바밍타이거, 도티, 오마이걸, 빅톤 등이다.

공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나우 페스트는 각기 다른 4개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또 기존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뿐 아니라 영상인 '보이는 나우'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고도화된 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음질과 라이브 화질을 구현할 계획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다. 더불어 이용자가 네이버 해피빈에 마련된 '네이버 나우 페스트 굿액션' 페이지에 들어가 자율 기부를 하면 그 금액만큼 네이버 나우가 추가로 기부하는 '더블기부'도 이어진다.

이동훈 네이버 나우 리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만나기 어려워짐에 따라 모바일에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음악을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아티스트와 팬, 네이버가 기부에 동참해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음악을 매개체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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