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4.29 17:36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 (사진제공=동국제강)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 (사진제공=동국제강)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최근 대형 고층 건물의 빈번한 화재 발생으로 건축 내외장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이 4년여의 연구 개발 끝에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LUXTEEL UNI-CERA)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앞서 지난 2018년에 불연성을 인증 받은 내장재용 컬러강판을 개발했으나, 장기적으로 외장재용 컬러강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easy cleaning(비오염성)과 외부 환경에 견디는 내후성까지 갖춘 ‘럭스틸 유니세라’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럭스틸 유니세라는 컬러강판 소재 중 꿈의 수지라고 하는 세라믹 수지를 사용해 장기적 외장재로 사용하기 위해 easy cleaning과 내후성을 각각 20년간 보증 받은 국내 유일의 강판이다.

동국제강은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 건축업계의 특성상 전 두께, 전 사이즈별로 한국건설자재시험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및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서 불연재료 KS 기준(KS F ISO 1182 : 불연성 시험 및 KS F 2271 : 가스유해성시험)을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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