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5.01 14:57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8일 시청 주차장에서 공무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 공무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30~31일에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 데 이어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헌혈 수요량 증가와 헌혈 참여자수 감소로 혈액수급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철저히하고, 헌혈차량의 채혈실을 상시 소독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의를 기울였다. 

경주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봉사활동에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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