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01 15:40

2021년부터 3년간 외동 구어2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78억 투입해 진행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유치 쾌거

김석기 의원
김석기 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미래통합당 김석기 국회의원은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주시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178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98억원)이 투입돼 지역 내 자동차부품 산업과 연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은 미래 친환경 자동차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을 연구·상용화 하는 것으로 탄소소재 리사이클링 센터 건립, 기술개발, 연구장비 및 설비 구축,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김 의원은 지난해 경주에 유치한 산업부 공모사업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 수주에 기여해 경주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지원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석기 의원은 “앞으로 두 사업(첨단소재 성형가공, 탄소소재 리사이클링)이 시너지를 내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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