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03 00:41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도합 스트리밍 10억 이상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의 보도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콜라보곡, 유닛곡으로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스트리밍 수가 10억 이상을 돌파했다.

10억 스트리밍에 포함된 정국의 솔로곡으로는 최근 발표한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7) 수록곡 '시차(My Time)',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수록곡 '유포리아(Euphoria)', Wings(윙스) 수록곡 '비긴Begin'이 있다.

이 솔로 3곡의 스트리밍 수만 무려 2억 3천만에 달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콜라보곡으로는 방탄소년단 보컬 라인 중 정국이 단독으로 협업에 참여한 스티브 아오키의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와 라우브의 후(Who)' 2곡으로 약 1억 9천만 이상 스트리밍됐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참여한 유닛곡 '아웃트로;러브이즈낫오버(Outro; Love is Not Over), 자메뷰(Jamais Vu), 드림 그로우(Dream Glow), 전하지 못한 진심' 등 13개 스트리밍 수는 5억 9천을 기록했다.

특히 정국은 개인 솔로곡과 콜라보곡 합산만 4억 2천 이상으로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엄청난 음원 스트리밍 수치가 곡을 부른 보컬의 역량, 인기, 영향력도 엿보게 했다.

지난달 18일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가' K-팝 남자 아이돌 솔로 최초로 스포티파이 1억 3천만 스트리밍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발매 2주년이 다되어 가지만 최근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 재진입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시차 또한 음원 공개 이후 애플뮤직 65개국, 아이튠즈 80개국에 차트인했고 미국을 비롯해 11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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