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06 00:43
임영웅 (사진=임영웅 SNS)
임영웅 (사진=임영웅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터트롯 眞 임영웅이 '어떤 위기도 유쾌하게 극복할 듯한 스타'로 선택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어떤 위기도 유쾌하게 극복할 듯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1만 7353표 중 1만 1354표(65.4%)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1위에 오른 임영웅은 택배 상하차와 군고구마 판매 알바 등으로 4년 간의 무명생활을 지냈다. 그 결과 올 초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위를 차지하며 2020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2위로는 3679표(21.2%)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선정됐다.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그는 매사 열정적인 태도로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3위에는 732표(4.2%)로 MC 유재석이 꼽혔다. 유재석은 웃음을 잃지 않는 방송태도와 다양하고 지속적인 기부, 동료들을 존중하는 마인드로 '국민MC' 칭호를 얻었다. 

이 외에 MC 김구라, 배우 하정우, 웹툰 작가 이말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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