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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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홈페이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의 체험프로그램인 사이버 보이스피싱 체험관에서 기술을 소개하고 싶은 기업을 모집한다.

금융감독원은 사이버 보이스피싱 체험관에서 자사의 보이스피싱 또는 금융사기문자 방지 앱(기술)을 소개하기 원하는 기업 10곳 가량을 알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금감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이 앱·기술의 완성도, 효과성, 신뢰성, 혁신성, 홍보 콘텐츠의 충실성 등을 평가해 15일 선정기업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될 사이버 보이스피싱 체험관이 금융회사, 보안전문기업 등 참여 기업에게는 앱·기술 홍보의 장(場)이 되고, 금융소비자에게는 본인에게 필요한 보이스피싱·금융사기문자 방지 앱을 탐색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오는 28일부터 핀테크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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