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5.04 11:44

4일부터 온라인숍에서 사전 예약…8일부터 전국 69개 매장서 판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모델이 LG 벨벳 전용 케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업체 디자인스킨과 손잡고 LG 벨벳 전용 케이스를 선보였다.

디자인스킨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포함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액세서리를 제조,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양사가 선보이는 LG 벨벳 전용 케이스는 자수 포켓 바타입 5종, 벤딩 레더 스트랩 타입 3종, 믹스레더 투포켓 타입 3종 등 총 11종이다.

LG 벨벳 전용 케이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4일부터 디자인스킨 온라인숍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8일부터는 디자인스킨 전국 69개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디자인스킨과 이번 협력을 계기로 LG 벨벳의 다양한 케이스를 단순히 제품을 보호하는 아이템이 아닌 패션까지 추구하는 디자인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LG 벨벳은 퀄컴의 5G 통합칩 스냅드래곤 765,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이 적용돼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졌다.

윤동한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은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잘 표현하기 위해 협업했다"며 "향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과 만족을 줄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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