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04 11:12
서유리♥최병길 부부 (사진=서유리 SNS)
서유리♥최병길 부부 (사진=서유리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PD와 한강 데이트·'가장 보통의 가족'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바람쐰 주말~ 최선을 다해 #사회적거리 를 두면서 근데 한강에 갈매기가 이렇게 많았나요 새우깡에 돌진하는 갈매기는 무서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 #jtbc #토요예능 #가장보통의가족 을 통해서 제3자의 시선에서 우리 부부를 볼 수 있었어요. 좋은 공부였고 우리 부부 더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오은영선생님 비롯해서 #가장보통의가족 제작진 분들께 감사전해요"라고 덧붙였다.

또 "응원 남겨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단단해진 모습. 밝은 모습 전해드리려 노력할게요. 앞으로도 #가장보통의가족 본방사수 부탁해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서유리♥최병길 부부는 각자의 불안으로 인해 공황발작과 폭식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최병길은 "난 자기가 독립적인 성격이라 결혼을 했다. 혼자 있는 게 그렇게 싫으냐. 나한테 그만 집착해라. 그러니까 공황 발작 증세도 오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서유리는 "혼자 하고 싶은 걸 해라. 누가 보면 내가 안 보내주는 줄 알겠다"며 "공황발작의 원인은 내 불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난 일생을 평탄하지 않게 살아온 사람이다. 결혼하면서 처음 안정감을 맛봤다.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보였고, 울다가 공황장애 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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