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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5.04 14:16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성주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공무원 1/4 인원을 주요 취약지역에 배치해 지역책임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상감시원, 감시탑 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카메라, 임차헬기 등 산불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입체적인 산불감시망을 구축해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태세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황금 연휴기간 동안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 감시탑을 직접 방문해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직원 및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 힘을 모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는데 전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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