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04 16:47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이와 연동되는 활동량계(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은 참여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건강원스톱실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7월 중 건강검진, 의사상담을 거쳐 대상자 8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 제공, 3회 건강검진, 모바일앱을 통한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24주 지속 참여자에게는 선물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건강원스톱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시민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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