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05 16:00
(이미지제공=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6일부터 8일까지 ‘따로&같이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안동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민을 위한 무료 자동차 극장을 개장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6일 '부산행'을 시작으로 7일 '주토피아', 8일 '라라랜드'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일 1회 상영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아 관람 신청한 1일 100대의 차량에 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입차 시간은 영화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며, 대형차량과 루프 장착 차량, 캠핑 차량, 트럭 등 차체가 높은 차량은 입장이 제한된다.

자동차극장 운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054-840-3452~4)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자동차극장을 통해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문화로 힐링하고 가족, 친구, 연인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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