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05 16:27

코로나19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조례안 등 29건 안건 처리
도정질문 6명...도정·교육행정 문제점 지적 및 정책방향 제시

경북도의회 전경.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전경.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코로나19대응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4.15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동업(포항)·권광택(안동)·정근수(구미)의원이 처음으로 등원한다.

6일에는 박영환(영천)·임미애(의성)·오세혁(경산) 의원이, 둘째 날인 7일에는 이춘우(영천)·박정현(고령)·박용선(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의원들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총 29건으로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민생조례안 23건(의원발의 18건, 집행부제출 7건),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등 각종 동의안 5건, 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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