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5.06 10:36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개성있는 컬러 등 직접 소개

LG전자가 6일 자사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 LG 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6일 자사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 LG 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6일 자사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 LG 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약 2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의 김영호 전문위원과 유승훈 책임연구원이 등장해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독특하고 개성 있는 컬러 등 LG 벨벳의 디자인을 소개한다.

김영호 전문위원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한 끗 차이"라며 "LG 벨벳을 완성시킨 디자인의 한 끗은 벨벳 터치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G 벨벳은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준다"며 "후면 글라스의 좌우를 완만하게 휘어서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LG 벨벳의 4가지 색상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컬러에 대한 질문에는 '일루전 선셋'이라고 답하며 "파란 하늘에서 석양으로 물드는 순간의 색인 핑크를 베이스로, 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색상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6일 자사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 LG 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LG전자)
김영호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전문위원이 LG 벨벳의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유승훈 책임연구원은 "6.8형의 대화면을 사용하면서도 슬림한 느낌을 주기위해 20.5:9 화면비를 적용했고, 여기에 7.8㎜의 얇은 두께로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LG 벨벳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인 물방울 카메라에 대해 "후면 카메라를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배치하면서 심미성을 높였다"며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후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개발팀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오는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벨벳을 국내 출시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