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06 11:55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병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일 하루 동안 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80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부터 3일 연속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06명으로 이들 중 9333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55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명, 격리해제는 50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6일 0시 기준 1218명으로 전날보다 49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37명, 부산 138명, 대구 6856명, 인천 97명, 광주 30명, 대전 40명, 울산 44명, 세종 46명, 경기 681명, 강원 53명, 충북 45명, 충남 143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경북 1366명, 경남 117명, 제주 13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드러난 확진자는 총 46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1만806명 중 해외유입은 11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격리중인 환자는 서울 141명, 부산 16명, 대구 462명, 인천 25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6명, 세종 1명, 경기 140명, 강원 9명, 충북 3명, 충남 15명, 전북 6명, 전남 4명, 경북 123명, 경남 13명, 제주 1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466명 중 250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494명, 부산 119명, 대구 6217명, 인천 72명, 광주 28명, 대전 38명, 울산 37명, 세종 45명, 경기 525명, 강원 42명, 충북 42명, 충남 128명, 전북 12명, 전남 12명, 경북 1190명, 경남 104명, 제주 12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466명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216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1명이 추가 발생해 모두 25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77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6명, 강원 2명, 경북 53명이다.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4만3095명으로 전날보다 2858명 늘었으며 이들 중 62만428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8009명으로 지난 5일 0시 보다 849명 줄었다.

6일 0시 기준 일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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