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06 13:55
양평군이 2023년까지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모식도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2023년까지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모식도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코로나19로 연기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보고회를 갖고 계획대로 오는 10월 착공해 2023년까지 정상 추진된다.

기본설계에 대한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협의 과정에서 최초사업비 345억원에서 18억원이 추가된 363억원으로 최종사업비가 확정돼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지난달 28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되던 사업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2018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해 기본설계용역이 마무리 중이며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오는 10월중 공사를 착공해 2023년까지 급수구역내의 노후 상수관 개량 및 누수 탐사 등을 통한 유수율 제고사업, 블록 구축사업, 유지관리 시스템구축 등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상수도 보급확대는 물론 기존 상수도 시설을 유지관리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현대화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구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