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06 14:53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여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위원 대면 면접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여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의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위원으로 선정되면 여주시장의 위촉장을 받고 청소년권익증진교육 참여, 청소년의 달 행사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부스 운영, 다양한 캠페인 활동, 타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교류활동, 청소년관련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비대면 온라인 면접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처음 해보는 면접 방식이라 더욱 긴장되었지만 화면 속에서 마주보고 하는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고, 지금처럼 대면 면접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 면접을 이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인 것 같다”라고 면접 소감을 말했다.

이번에 진행한 제14기 여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면접결과는 10명 모집에 8명이 응시했으나 3명이 최종 면접까지 진행해 28일 선정됐다.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여주 관내 학교 개학이 모두 이뤄진 6월 이후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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