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06 15:07

“개인방역·집단방역 기본수칙 실천해 달라”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상과 방역이 조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홍보에 나섰다.

이천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이번 조치에 이천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개인방역 수칙과 집단방역 기본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 지켜야 할 개인방역 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씻기·기침은 옷소매로,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으로 구성됐다.

집단방역 기본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로 구성돼 개인과 공동체는 개인 및 집단방역 수칙, 지침 등을 참고하고 필요 시 상황 및 여건에 맞는 분야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마련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 다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등 유연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개인과 공동체는 개인 및 집단방역 수칙, 지침 등을 참고하고 필요하면 상황과 여건에 맞는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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