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06 16:33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관내 식당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장과 함께하는 관내식당 이용하기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지역경제살리기 데이(day)로 정하고 구내식당 주2일 휴무를 전면 시행하며 전 직원에게 관내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는 것은 공무원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시 전 직원이 동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과 공무원들이 거주하는 읍면동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솔선수범해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6일부터 중식시간을 이용해 본청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시작으로 ‘시장과 함께 하는 관내식당 이용하기 릴레이’를 진행한다”면서 “전 부서가 이번 릴레이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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