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06 15:58

호평동·금곡동·다산1동에 각각 500만원씩 지정 기탁

최경순 미금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4일 경기공동모금회에 1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b>남양주시</b>)
최경순 미금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4일 경기공동모금회에 1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미금농업협동조합이 지난 4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미금농협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경순 미금농업조합장과 후원금을 지정 기탁받은 호평동, 금곡동, 다산1동 각 행정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호평동, 금곡동 다산1동에 각각 500만원씩 지정 기탁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경순 조합장은 “미금농협은 모든 조합원의 관심으로 성장해왔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조합원들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후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금농협은 조합원 약 1990명으로 구성돼 금곡동에 본점을 두고 호평·평내·금곡 등 상리 지역과 양정·지금·도농동 등 하리 지역 등 총 6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지원금을 기부하고 2010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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