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07 15:06
정재용(왼쪽) SK인포섹 영업혁신본부장과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트시큐리티)
정재용(왼쪽) SK인포섹 영업혁신본부장과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트시큐리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는 SK인포섹과 엔터프라이즈용 알약 백신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SK인포섹은 향후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제품인 알약 백신 솔루션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공급하며,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트시큐리티는 SK인포섹의 전문적인 보안 솔루션 사업 노하우와 영업력에 힘입어, 공공, 기업, 금융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주요 기업 시장에서 제품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인포섹을 통해서 공급될 엔터프라이즈용 알약은 기존 기업용 알약의 성능에 EDR의 주요 기능인 고도화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와 대응 기능이 추가되어, 가시성 높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 시장에서 높은 제품 경쟁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알약뿐만 아니라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쓰렛인사이드’, ‘알약 EDR’ 등도 기업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SK인포섹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재용 SK인포섹 영업혁신본부장은 “알약 백신은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보안 솔루션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알약 백신이 기업의 엔드포인트 보안 체계 한 축을 굳건하게 담당할 수 있도록 이스트시큐리티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