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07 15:25
서신면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에 나선 화성시의원들(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원들이 서신면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3일 발생한 서신면 광평리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대책마련 및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원유민, 이창현, 박경아 의원과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서신면 이장단 협의회장, 서신면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해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화재는 적치된 폐기물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지난 3일 잔화 정리가 완료됐다.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화재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주민 요구가 있을 경우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미숙 위원장은 “화재현장 인근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관련 부서 간 업무연계를 통한 시 차원의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반복되는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상위 법령 및 등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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