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07 17:23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154개 시민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한다.

평생학습원은 지난 3월 하안동 철망산에 새로 지은 건물로 이전해 시설 이용 154개 동아리 신청을 받았다. 시는 이들 전체를 대상으로 학습 공간을 대관하기로 했다.

학습동아리에 대관하는 시설은 일반학습실 7개, 소리실 2개, 미술세상 2개, 정보화배움실 2개, 무용실 1개, 시민의 부엌 1개 등 15개실로 학습 특성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습 공간을 배정받은 동아리는 오는 12월까지 ‘1개 동아리당 주 1회 최대 2시간’ 학습모임방을 이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원 소속일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원 소속이 아닌 경우는 면적에 따라 일정 금액의 대관료가 있다.

배정 후 남는 공간은 시민에게 유료 또는 무료로 수시 대관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평생학습원 내 공간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노력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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