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07 16:58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어버이날 겸 금요일인 내일(8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려져 저녁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모레(9일)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저녁에 충남과 전라도, 밤에는 경상도, 제주도에서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 6~14도, 낮 최고기온 18~27도, 모레(9일) 아침 최저기온 12~18도, 낮 최고기온 16~22도다.

내일(8일)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조금 덥겠지만 동해안은 20도 이하로 낮아 태백산맥 동쪽과 서쪽 지역의 기온차가 크겠다. 모레(9일)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20도 내외가 되겠다.

* 예상 강수량(8일 저녁(18시)부터 9일 밤(24시)까지)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 50~100mm (많은 곳 제주도남부와 산지 15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 전북서해안,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 경북북부, 서해5도: 30~80mm, 강원영동, 충청남부내륙, 전북내륙,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10~40mm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강원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전라해안과 경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9~13m/s), 특히 모레(9일)는 0~65km/h(14~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라도와 경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대전 12도, 광주 12도, 춘천 10도, 청주 13도, 전주 11도, 강릉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마산·창원 11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5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강릉 21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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