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5.08 12:12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과정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과정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과정을 개설, 창업에 대한 지식 전수에 나선다. ‘스마트안양 사회적경제 창업’을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된다.

중장년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로서 창업한지 1년 미만의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면 해당된다.

여성가장(전 연령층) 및 2인 이상 팀을 이루면 우선 선발대상이다.

시는 교육생 40여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교육 기관을 통해 월·수요일 주 2회(19:00∼22:00) 총 45시간에 걸쳐 열린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수산동 2층)가 교육장소로 쓰인다.

▲사회적경제 기초+심화 필수교육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사회적경제 창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및 컨설팅 등이 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창업과 관련한 자체 모의 경진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과정을 무사히 마친 교육생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되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 인큐베이팅 입주 우대, 시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과 육성사업 등의 멘토링 및 참가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창업 실무과정을 참여하여 향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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