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08 13:21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등교 개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마스크 3만6000매를 지난 7일 여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3만6000매는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제작한 마스크 2만1000매와 여주시청에서 별도로 구매한 마스크 1만5000매로 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교 개학 전 관내 초·중·고에 배부해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의 밝고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코로나19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무빈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여주시의 마스크 지원으로 일선 학교의 등교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관내 170여개 학원 및 교습소에 손소독제와 살균소독제 1000여개를 지원했고, 관내 학교에 온라인 수업 진행에 필요한 웹캠, 빔프로젝터 등 각종 기자재와 등교 개학에 대비한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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