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08 14:20

관내 5155개 금연구역 시설 이행점검…금연지도원 위촉장 수여·직무교육

여주시보건소가 지난 6일 금연지도원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보건소가 지난 6일 금연지도원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담배연기 없는 사람중심 행복여주' 실현을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여주보건소는 지난 6일 여주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지역사회 흡연 예방과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관내 금연구역 5155개소의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활동 및 계도, 금연홍보 지원 등 금연지도원의 역할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업무이해도를 높이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여주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한 주간동안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정류장을 위해 관내 버스·택시 정류장 46개소에 금연구역 노면 표시를 설치했다. 또 하반기에도 추가 설치가 예정돼있어 정류장 주변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사전예방 및 금연 실천을 강화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금연도시로서 건강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이끌 수 있도록 금연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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