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08 17:02
8일 11시 기준 9일 오후 일기 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토요일인 내일(9일)은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새벽부터 낮 사이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아침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 전북서해안, 전남내륙, 경북북부, 경남내륙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10㎜ 내외의 약간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낮아져 2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전국에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전라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그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저녁에, 강원영동은 밤에 그치겠다.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동부는 10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8일 저녁부터 10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은 50~100㎜이며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 전북서해안, 전남과 경남, 경북북부, 서해5도는 30~80㎜이다. 강원영동, 충청남부내륙, 전북내륙, 경북남부, 울릉도·독도는 10~40㎜가 예상된다.

전라해안, 경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50~65㎞/h(14~18㎧)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충남과 전라도, 경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10일) 아침까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해 중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 낮부터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춘천 14도, 청주 16도, 전주 17도, 강릉 14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마산·창원 15도, 울릉·독도 13도, 제주 19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0도, 청주 22도, 전주 22도, 강릉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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