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09 08:32
<b>미스트롯</b> 송가인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미스트롯 송가인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방송사 KBS와 손잡고 대국민 트롯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전국체전' 제작을 확정 지었다.

송가인 소속사인 포켓돌스튜디오는 트롯 부활에 신호탄이 된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망설임 없이 투자했고,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트롯 아티스트들을 철저하게 관리, 서포트하며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70회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성과를 입증시킨 바 있다.

‘트롯전국체전’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 새로운 트롯 신인들을 탄생시키는 신선한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고의 가수와 스태프들이 직접 트레이닝을 도맡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의 자존심을 건 트롯대결의 대국민 트롯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인 만큼 전 국민을 트롯으로 대통합 시킬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롯스타를 발굴해 가는 과정도 담을 것이라 전했다.

앞서 SBS에서 편성을 논의 중이라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가요무대', '열린 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의 저력이 있는 KBS와 힘을 합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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