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08 17:41
(이미지 제공=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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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8일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프로리그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PL)' 시즌16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회는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총상금은 350만 위안(한화 약 6억3000만원)이다.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가 함께 참여한다.

CFPL 시즌16은 다음 달 28일까지 정규 리그를 진행하고 7월 9일부터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8월 2일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올게이머, 킹존, 칭지우,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바이샤, WE, EDG, 이스타, R.LDG, 수닝게이밍 등 10개 팀이다.

정규 시즌은 한 팀당 18개 경기를 하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위 2개 팀은 준결승으로 직행하고 남은 팀들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러야 한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 기다림으로 지쳤던 팬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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