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08 22:55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나 혼자 산다' 모델 한혜진이 의미가 남다른 챌린지에 도전한다.

MBC '나 혼자 산다' 오늘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서울패션위크를 위해 '디지털 런웨이'를 기획하며 톱모델로서의 저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혜진은 디자이너 섭외부터 무대 세트 제작, 의상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소품 또한 세심하게 준비하고,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의상 한 벌 한 벌에 정성을 다하며 '직업적 책임감'을 제대로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100벌의 의상을 갈아입기 시작한 한혜진은 러블리한 원피스는 물론 남성복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쇼를 이어간다. 조급한 마음에 발을 동동 구르는 백 스테이지에서의 모습과 달리, 무대 위에서는 21년 차 톱모델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혜진은 12시간을 훌쩍 넘긴 강행군에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몸 상태에 적신호가 켜진 위기 상황에 "스쿼트 100개가 훨씬 쉬워"라며 힘겨움을 토로한다. 절친 모델 김원경의 한마디에 참아왔던 눈물까지 터트리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고 해 당찬 모습 뒤에 숨겨진 속내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패션 업계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이색 챌린지에 나선 한혜진의 도전은 오늘(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