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10 15:20
코로나19 검체 모습(사진제공=수원시)
코로나19 검체 모습(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서 '코로나19' 5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4월25일 50번째 확진자 이후 16일 만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영통3동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지난 8일부터 발열과 콧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해 다음날인 9일 오후 5시 도보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10일 양성으로 확인돼 수원 5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