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1 09:30
이지혜 서장훈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지혜 서장훈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자칭 '관종 언니' 이지혜의 속마음이 밝혀진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0회에는 가수 이지혜가 출연한다. 

이날 자신을 "연예계 4대 보살"이라고 소개한 이지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나 선녀보살 서장훈과는 남다른 사이라고. 서장훈과 오래된 절친인 이지혜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로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면서 '찐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은 이유는 가족계획 때문. 그는 둘째를 낳을지 말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앞서 유산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 걱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 여기에 워킹맘으로서 겪는 혼란스러움까지. 현재 첫째 딸을 키우면서 라디오 DJ와 유튜버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이지혜는 이날 그동안 혼자 속으로만 앓았던 이야기들을 꺼낸다. 

이지혜가 샵 해체 후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쏟아내자 절친 서장훈은 "깜빡이는 켜고 울자"라면서도 안절부절못했다는 후문이다. 

언제나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이지혜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60회는 오늘(1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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