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11 09:43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쌍용건설은 5월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는 종로구 구기동 146-1외 1필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4개 동, 전용면적 82~84㎡, 총 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수는 82㎡ 42가구, 84㎡ 10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종로구 구기동은 서울 내 대표부촌으로 손꼽힌다. 북한산, 북악산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성과 도심 내 조망권을 갖추다 보니 이전부터 정·재계 인사들이 이곳에 많이 거주했거나 현재도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4년 간 구기동에서 살았으며 손학규 전 국회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도 구기동에 거주했다. 지금도 기업 총수 및 정치인,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배우 유해진 등이 있다.

서울 내 대표부촌이지만 노후화된 주거시설이 많다는 점은 옥의 티로 꼽힌다.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가 들어서는 구기동과 인근 평창동의 경우 신규 공급물량이 전무해 10년 이상된 노후화 단지 비율이 97.73%에 달한다. 종로구 역시 2017년 '경희궁자이'가 입주한 후 새로운 물량이 나오지 않아 10년 이상된 노후화 단지 비율이 73.66%다.

이러한 가운데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는 신규 주거시설 희소성을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편의 등에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높은 주거만족도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북한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측에 북악산, 인왕산, 안산 등 서울 주요산과 인접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다. 도보 1분 거리에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자가용 이용 시 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다국적 다문화 시대 국제적 지성인을 육성한다는 교육이념을 지닌 하비에르 국제학교가 있으며 세검정초, 상명여중, 상명여고, 서울예고 등도 위치해 있다. 또 주변에 화정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가나아트센터 등 다채로운 문화시설들이 위치하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는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 아난티 코브&힐튼 부산, 도곡 렉슬, 잠심 파크리오 등 국내외 건축물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쌍용건설의 우수한 상품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거실과 주방을 일체형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넓혔으며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을 넓히고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대표부촌 구기동에 오랜만에 신규단지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가주택, 고급주택이 많은 종로구 내에서도 쌍용건설만의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은 물론 차별성까지 갖춰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주거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 등 당첨자 관리제도도 없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기존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을 시 LTV가 최대 40%까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66-32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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