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1 09:46
전효성 (사진=SBS 런닝맨 캡처)
전효성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런닝맨'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전효성이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은 생일을 맞은 김종국을 위해 ‘호랑님 생일잔치’ 특집으로 꾸며졌다.

전효성은 첫 번째 미션인 ‘소리만 듣고 음식 맞히기’에서 표정을 숨긴 채 군만두를 먹어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상대 팀을 헷갈리게 했다. 전효성의 활약으로 전효성이 속한 팀은 첫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점심 메뉴 그리기’에서 전효성은 고구마 무스 피자를 센스 있게 그려 점심 메뉴로 피자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영화 명장면 그리기’ 미션에서도 전효성은 영화 ‘내부자들’ 속 이병헌의 손을 거침없이 그려내며 의외의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김종국에게 “요 있지”를 듣는 히든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김종국 주위를 맴돌며 “종국이 어딨지?”라며 끊임없이 물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불도저’ 같이 히든 미션에 열중하는 전효성에게 “너무 티 내지 말라”며 주의를 줘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전효성은 ‘몰래 김종국에게 팔짱 끼기’ 미션을 김종국이 눈치채자 너스레를 떨며 김종국에게 대놓고 팔짱을 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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