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11 10:19
오납읍 이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고구마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오납읍 이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지난 8일 사랑의 고구마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 이장협의회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려운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오남리 일대 약 1200평 부지에 고구마순 13박스를 심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수확 후 판매 수익금을 지역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행사 등에 사용된다.

황학기 이장협의회장은 “고구마 심기 행사에 함께 해준 이장협의회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우 오남읍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고구마 심기 행사를 준비해 온 오남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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