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11 11:30

내비게이션 티맵, 인공지능 플랫폼 NUGU 및 음악 플랫폼 FLO 등 통합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왼쪽),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이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볼보자동차)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왼쪽),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이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볼보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볼보자동차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차세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K텔레콤과 ICT 기술 기반의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오는 2022년식 일부 차종을 시작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순차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품질의 교통정보 및 지도 DB를 보유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티맵을 비롯해 음성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통합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IT기술과의 연결 및 융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핵심가치는 단순히 운전의 재미를 넘어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주행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ICT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최상의 맞춤형 커넥티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