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1 10: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숯불돼지갈비’로 유명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협의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해 가맹점주들이 성금을 조성해 희망브리지에 기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기부금 전달식에서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환자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병원 방역과 곳곳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애쓰는 의료진 분들 모두에게 응원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다시한번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1,050만원 성금 조성은 전국 가맹점 중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맹점주들의 마음이 모인 결과로 힘겨운 상황에 직면한 자영업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모금액은 3개월이 넘는 오랜기간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한 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고 밝혔다. 

한편 해당 코로나19 의료진 성금 조성에는 부산용호점, 일산대화점, 송산그린시티점, 인천용현점, 광명소하점, 순천오천점, 충남서산점, 광주송정점, 양산덕계점, 청주금천점, 광주일곡점, 당진기지시점, 용인둔전점, 천호로데오점, 경기안성점, 용인죽전점, 순천조례점, 서울성내점, 광양덕례점, 오산고인돌공원, 안양평촌점, 경북울진점,서울응암점, 김해내외점, 양산북정점, 군포산본점, 충남예산점, 양주덕정점, 성남신흥점, 전주중화산점, 동해평릉점, 대전둔산점, 평택안중점, 수원성균관대점, 제주외도점, 경기양평점, 아산배방점, 의정부민락점, 서울면목점, 안양평촌점, 부천상동점, 고양관산점 총 42개 가맹점 사장님들이 참여했다.

최근 사회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중인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응원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울 때 더욱 빛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계적 팬더믹 이슈에서도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전개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가 ‘착한기업’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명륜당 관계자는 “예측이 불가능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는 항상 안전한 환경조성을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며 “공동선을 실현할 수 있는 따뜻함이 다른 국가는 해내지 못하고 있는 방역 선진국의 위상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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