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11 12:59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적용…향상된 안전‧편의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장착

아우디 더 뉴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제공=아우디)
아우디 더 뉴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제공=아우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아우디는 11일 4 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7’은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쿠페형 세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3.22㎏‧m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3.0리터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가 적용된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5.7초, 최고 속도는 250㎞/h(안전제한속도)다. 복합 연비는10.6㎞/ℓ이다.

이 밖에 스티어링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차량 및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이 적용되어 있다.

신차는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그리고 트윈 테일 파이프에 세련된 디자인의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안정적인 느낌과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실내 디자인에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버치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안전‧편의 시스템으로 하차 경고 시스템과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고,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도 설치되어 있다.

신차에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편의를 한층 더했다.

이 외에도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15채널, 16 스피커, 705와트), 무선충전,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AMI)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더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판매 가격은 97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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