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11 14:35
상주시보건소는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이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보건소는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10회 예방접종주간(4월 22~2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국정과제 추진성과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

상주시는 2019년 만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과 만10~12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만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89%로 전국 평균(72.3%)보다 크게 높아 노인 인구의 면역 향상에 기여했다.

상주시는 앞서 경북도 폐렴구균 접종률 1위로 2019경상북도감염병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은 바 있다. 만10~12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 2172명 중 1582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가장 낮은 학생 인구의 건강 보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정희 상주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인 만큼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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