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05.11 16:02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대한두통학회는 ‘제2회 두통이야기 공모전'(포스터 사진)을 개최키로 하고, 이달 11일부터 9월30일까지 응모 작품을 모집한다.

두통을 경험한 환자이거나 두통환자의 가족, 지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에세이, 그림, 사진, 웹툰,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주제는 두통치료의 중요성이나 치료 중 가장 고통스러웠던 경험, 진단까지의 힘들었던 체험 등이다.

참가신청서는 ‘두통없는 행복한 세상 홈페이지(headache_m.one-page.co.kr/event)’에서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회는 심사를 거쳐 1등 1명에게는 상금 70만원, 2등 2명에게 50만원, 3등 8명에게 상금 각 10만 원을 수여한다. 또 참가인 중 100명을 추첨해 통해 음료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조수진 대한두통학회장은 “국내 600만명으로 추산되는 편두통 환자가 진단까지 평균 10년이 걸리지만 진단율은 3분의 1에 불과하다”며 “이번 공모전은 두통환자가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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