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5.11 16:14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치유 힐링공간으로 각광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원 형산강 장미원에 각양각색의 장미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형산강 수변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원 형산강 장미원에 각양각색의 장미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형산강 수변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원 형산강 장미원에 각양각색의 장미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형산강 수변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포항시는 매년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형산강 장미원에 국화, 유채, 튤립과 더불어 장미 30여 종을 식재해 계절별 다양한 꽃밭을 가꿔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공중화장실, 산책길 등 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하고 있어 시민들을 위한 친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철호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은 “장미원에 오셔서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씻어내시길 바란다”며 “형산강 장미원을 사계절 꽃과 함께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이 즐겨 찾는 치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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