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11 16:49
김건모 (사진=YTN 캡처) 
김건모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가수 김건모가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최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달 말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고소 취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소 취하서를 받은 경찰은 지난 7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을 붙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폭행 의혹은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제기됐다.

피해여성 A씨는 가세연을 통해 지난 2007년 김건모가 술집에서 한 여성을 폭행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김건모 측은 지난 1월 6일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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