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1 17:28
'본어게인' 김중돈 (사진=인컴퍼니)
'본어게인' 김중돈 (사진=인컴퍼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김중돈이 KBS2TV 월화 드라마 ‘본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인컴퍼니는 “김중돈이 본어게인에 출연한다. 강력계 형사 구혈기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김중돈은 본어게인 7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극 중 구혈기 역을 맡아 진세연, 장기용, 이수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중돈이 연기하는 구혈기는 베테랑 강력계 형사로 경찰청장기 이종격투기 대회 우승으로 형사가 된 인물. ‘관익서 흡혈귀’라고 불릴 정도로 타협 없이 집요한데다 강력계 형사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싸움에 능해 조폭들도 벌벌 떠는 상남자에 다혈질인 캐릭터다.

김중돈은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 ‘내일 그대와’ ‘고교 처세왕’ ‘호텔 델루나’, KBS2TV ‘회사 가기 싫어’, 영화 퍼펙트게임, 회사원, 내가 살인범이다, 미스터 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KBS1TV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 웃음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중돈이 전작 '꽃길만 걸어요'에서 선보인 캐릭터와는 180도 확 바뀐 구혈기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한편, KBS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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